(대전·세종=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6·4 지방선거 암보험비교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14일 대전 및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들은 저마다 공약과 제안 등을 쏟아내며 결전의 의지를 다졌다. 최한성(역사왜곡교과서 저지 대전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 대전시교육감 진보진영 후보는 이날 대전시교육청에서 '1차 초등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에 당선되면 초등학교 시험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초등학교에서 전국 규모의 일제고사는 폐지됐지만 중간고사, 기말고사, 학교별 진단평가는 현장에서 여전히 아이들 삶의 지표가 되고 있다"며 "초등학교 시험폐지를 첫 번째 공약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 아이들의 상상력과 학습체력을 키우기 위한 주관식 평가, 구두평가제를 도입하고 ▲ 학습부진아를 위한 전담교사 배치 ▲ 초등보조교사 확대 ▲ 방과후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천안변호사약속했다. 같은 진보진영의 한숭동(전 대덕대학교 총장) 후보도 이날 논평에서 "시교육청 주체 학업성취도평가를 전면 폐지하고 성취도평가권을 학교와 선생님들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욕창치료"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도 표집평가로 전환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건(대전시의회 교육의원) 후보는 이날 충청권 교육감 후보들에게 (가칭)'충청권안전우선교육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이번 제안은 충청권 교육감 후보들이 학교와 학생들의 안전우선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마련하자는 뜻"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을 포함해 정상범(전 대전 교육위원회 의장)·설동호(전 한밭대학교 총장)·윤석희(전 대전 글꽃초등학교 교장)·이창기(전 대전발전연구원장)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은 이날 충청권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실천협의회 대전본부가 주관한 사회적 경제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식에도 참석했다.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은 이날 학력 신장 공약 등을 내놨다. 홍순승(전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예비후보는 "세종시의 학력을 전국 상위권으로 진입시키겠다"며 "이를 위한 '세종학력 뉴 프로젝트'를 기획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광록(전 대전광역시 교육감) 후보는 "세종시가 인구유입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교육도시로서의 성공이 전제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담적병성적 상위 학생들에 대한 수월성교육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또 "학습부진 학생들을 획일적으로 지도하기보다 개별 학생들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재능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수요 맞춤형 학교 설립 등 특성화학교를 확대설립 암보험비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감 선거에는 이들 두 역류성식도염치료후보를 포함 최태호(중부대학교 교수), 진보 진영의 최교진(60)세종교육희망포럼 대표 등이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