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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과 경성 사이, 1945년 어느 날에
작성자 이지은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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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4-01 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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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서울시립대 박물관 사진전미군과 일본인이 공존하는 해방 직후 서울 풍경 담겨현대식 건물·일본식 양옥 즐비한국전쟁 참화 뒤 사진도 전시 1945년 8월15일 일본 제국주의가 패망한 뒤 미군정이 시작되면서 경성은 서울로 이름이 바뀌었다. 하지만 해방 직후 서울의 경관은 경성일 때나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서울 암보험비교거리는 새로운 이방인 미군과 미처 서울을 떠나지 못한 일본인이 암보험비교사이트우리와 공존했고, 일제가 만든 경성신사는 미군의 기념촬영 장소가 되었다.서울시립대 박물관(관장 김종섭)에서 열리는 암보험비교‘서울, 1945’전은 사진으로 보는 해방 직후 서울의 모습을 보험비교사이트고스란히 담아낸다. 1부 ‘1945년 서울의 경관’에선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두바보의재무설계되기 이전 서울을 온전히 조망할 수 있다. 남산에서 내려다본 1945년 서울 전경은 중앙청을 비롯해 현대식 건물과 일본식 2층 양옥이 즐비하다. 중앙우체국과 서울시청, 남대문로 앞으로 달리는 전차와 자동차들 사이로 미군과 군용트럭이 보인다. 봇짐을 진 여인과 두바보의재무설계소달구지 옆으로 태극기와 성조기를 앞세운 군인들이 시가행진 행렬이 지나간다. 해방 직후 종로와 을지로 일대 경관이 아트테크담긴 사진은 종묘와 창덕궁, 운현궁, 파고다 공원, 명동성당을 비롯해 넓게 구획된 공간에 집들이 빼곡한 도심 풍경을 전한다.용산·효창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비행기에서 포착한 강남역왁싱서울시는 북한산까지 아우른 1945년 모습을, 영등포 일대를 포착한 사진은 높은 굴뚝이 즐비한 공업지대 영등포를 확인시킨다.또 경성신사 텐만궁 앞 황소상, 일주문 격인 신사 도리이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미군의 모습을 통해 지금은 흔적도 없는 신사를 살필 수 있다.제 2부인 ‘1945년 서울사람들’은 노점과 행상, 미군을 태우고 가는 인력거꾼,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 원불교 운영한 만주·일본· 중국 등에서 귀환한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구호사업소 등을 담은 사진으로 해방 직후 서울 사람들의 삶을 포착한다.전시에선 한국전쟁의 참화가 할퀴고 간 1950년 초반, 일제 강점 이전인 1890년대 대한제국 시절 서울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서울 1950s’에선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지붕이 만성설사날아간 구 용산 총독관저, 벌거숭이 남산 등을 통해 전쟁의 참화를 느낄 수 있다.또 일제 식민지배의 상징이었던 남산의 조선신궁이 헐린 자리에 큰 십자가를 모신 예배소가 들어서 미군들의 기도처로 변모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1890s’는 대한제국 시기 무관학교, 군사들의 훈련장면 등이 담긴 경희궁, 높은 성벽으로 연결된 흥인지문(동대문), 덕수궁 인화문, 환구단 등 구한말 성곽도시 서울의 풍경이 잘 드러난다.100여점의 희귀 조루치료사진을 볼 수 있는 이 전시는 오는 10월30일까지 계속된다. 토·일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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