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2017.8.1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文정부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 대국민 보고 행사"세금·소비 늘리는 길…몇년만 특단대책 강구하면 돼"(서울=뉴스1) 김현 기자,박승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치과광고20일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세금으로 일자리를 만든다'는 야권의 비판에 대해 "국민 세금을 일자리 만드는 데 쓰는 것은 세금을 가장 보람있게 사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 행사에서 참석, "좋은 일자리 만들기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일 뿐만 아니라 세금을 더 많이 내고 소비하는 사람들을 늘리는 길"이라며 이렇게 밝혔다.문 대통령은 "그를 통해서 경제가 성장하는 것이고,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해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그는 '당장은 일자리가 늘지만 향후 세금 부담이 될 것'이라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서도 "인구 추세를 보면 청년취업층 인구가 지금이 가장 많은 시기다. 6·25 전쟁 이후 베이비부머 자식 세대가 지금 청년취업 연령층에 와 있다. 이 추세가 2022년까지는 계속되지만 그 다음부터는 5년마다 100만명이 줄 정도로 급속도로 암보험비교사이트줄어든다"고 반박했다.이어 "베이비부머 세대가 모두 은퇴하게 되면 청년일자리가 걱정이 암보험아니라 노동력 확보가 걱정인 사회로 변하게 된다"면서 "우리가 일본의 인구분포를 몇 년 늦게 뒤따르고 있는데, 일본이 근래 몇 년 동안 우리보다 청년일자리가 심각했다가 올해는 완전히 역전돼 오히려 사상 유례없는 청년 취업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부연했다.그는 "그래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몇 년만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면 그 뒤에는 더 많은 예산을 부담하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자신의 집무실에 설치된 일자리 현황판을 거론, "작년 7월과 비교하면 올해 7월에 고용률이 0.5% 늘었다. 그리고 취업자수도 31만3000명 늘었다"면서 "고용률과 취업자수만 보면 최근 20년 동안 사상 최고인데, 내용을 보면 비정규직 비율이 작년 7월보다 늘었고, 청년 취업자수는 오히려 2만명 줄어서 청년실업률이 0.1% 높아졌다"고 지적했다.그는 "그러니 고용은 늘었지만 주로 50대 이상 비정규직 일자리가 늘고, 청년들이 취업할만한 좋은 일자리는 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줄었다"면서 "그래서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기는 문재인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 목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저출산 문제에 대해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나라, 아이를 낳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 아이를 기르는 것이 엄마의 부담으로만 돼 있는데 엄마와 아빠가 함께 아이를 기를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근원적으로는 노동시간을 연장 노동을 포함해서 주 52시간제를 빨리 확립하고, 연차휴가를 다 사용하도록 해서 일하는 부모, 아빠와 엄마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유를 갖도록 하는 것이 더 근본적인 해법"이라면서 "반드시 그렇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국민인수위가 국민들의 정책접수를 위해 설치한 '광화문 1번가'에 방문자수가 100만명이 넘고, 9만명이 국민인수위원으로 참여해 18만여건의 정책제안을 한 것을 거론, "(국민)제안을 받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제안들이 어떻게 정책에 반영되고 있는지 보고드리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도리라 방문운전연수생각했다"고 국민들의 참여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문 대통령은 자신이 광화문 1번가에서 우리 사회의 불공정 사례를 신고·접수하도록 했던 것을 소개, "신고한 사안들 중에서 바로 해결가능한 사안들은 정부부처에 만성설사넘겨 해결하게 입냄새했고, 제도개선이나 정책에 후비루반영해야 할 부분들은 정책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공정한 나라, 정의로운 나라로 만드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담적병치료또 "국민인수위는 이제 마감이 됐는데 광화문1번가를 통한 소통 노력, 국민들로부터 계속해서 정책제안을 받아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국민과 함께 만드는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국민들은 주권자로서 평소에 정치를 그냥 구경만하고 있다가 선거때 한표 행사하는 간접민주주의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일산요양병원한 결과 우리 정치가 이렇게 낙오·낙후됐다고 생각하는 듯하다"며 "촛불집회처럼 정치가 잘못할 땐 직접 촛불을 들고, 댓글을 통해 정치적 의사표시를 하고, 정당에 권리당원으로 참여하고, 정부에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그것을 반영해줄 것을 요구하는 직접민주주의를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의 집단지성과 발기부전함께 나가는 것이 국정을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려는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