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제2의 사이버 테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정부는 10일 지난달 20일 방송사·금융사 등 6개사 전산망 장애를 비롯한 YTN 계열사 홈페이지 마비 등 최근 발생한 총 4건의 사이버 테러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잠재적인 추가 해킹 공격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 등 한반도 내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해킹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데다 서버 등 어린이보험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 방식은 원천차단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해커는 "최근의 연쇄 사이버테러 관련 조사 결과는 나왔지만 앞으로가 더 큰 문제"라면서 "북한의 소행이라면 오랜 시간 취약점을 찾아 해킹에 성공한 것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취약점을 파고드는 2,3차 공격으로 값진 정보를 빼가는 루트를 만들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3·20 사이버테러는 수원교통사고한의원8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한 APT(지능형지속위협)공격이다. 공격자는 수원교통사고지난달 20일 2시부터 악성코드를 유포, 해당기관 내 PC하드디스크를 파괴한 일산요양병원뒤 공격명령을 내려 기관 내 PC와 연결된 서버를 파괴했다. 해킹에 활용된 악성코드만 76종에 달한다. 이 해커는 "북한이 전시 상황에 돌입했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정보력"이라면서 "해커가 빠르고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송3사의 PC하드디스크를 파괴했다는 것은 언제든지 다시 접근(해킹)이 가능하다는 얘기"라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그는 "해커가 기관의 하드디스크를 파괴하고도 기관 관련 정보를 수집하지 않은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파악해 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해커는 "최근 보안 관련 취약점이 계속 어린이보험비교발표되고는 있지만 속수무책"이라면서 "해커가 공격 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대상의 취약점을 파고들어 악성코드를 서버 등에 유포, PC를 감염시키는 암보험방식은 사실상 원천차단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취약점을 제거할 수 있는 보안 패치가 아직 다 개발되지 않았고 다른 취약점이 추가로 발견될 수도 있다"며 "지속적인 (사이버 공격)위협이 있다고 아트테크봐야 한다"고 짚었다. 한편 해킹 전문가들은 사후 대책 마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최근 사이버테러 관련 모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또 다른 보안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지 검증이 필요하다"며 "정부기관, 금융권의 웹사이트나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때 특정 브라우저에서만 사용되는 '액티브 엑스(Active X)' 지원업체나 온라인 결제서비스 제공업체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